신비로운 유적지, 스톤헨지 스톤헨지라는 명칭은 바로 이 삼석 탑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고대 영어에서『위에 올려놓은 돌』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셰일 서클 바깥쪽에는 Y홀, Z홀이라 불리는 작은 구덩이들이 원을 그리듯 파여 있다. 또 그 바깥쪽에는 발견자의 이름에서 유래한『오브리 홀 영국 최대의 환상열석(環狀列石)』이라 불리는 56개의 구덩이들이 같은 간격으로 파여져 있다. 오브리 홀 위쪽에는 두 개의 작은 입석이 정반대 방향으로 놓여있다. 두 입석 가까이에는 원형무덤이 있는데, 입석과 무덤을 더해『포 스테이션(네 개의 측점석:測点石)』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셰일 서클 바깥쪽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힐 스톤(발뒤꿈치 돌)이라 불리는 돌이 홀로 외롭게 서있다. 그리고 이 돌과 셰일 서클 사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