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가 혼재하는 도시, 더블린(Dublin) 여행을 시작한지 엿새째를 맞이하는 날 새벽 3시에 스마트폰 전화벨소리에 잠을 깼다. 절친 이금노로부터 걸려온 전화여서 카카오 톡으로 전화를 다시 걸어 통화를 시작한 친구와의 통화는 길어지고 그래서 잠이 올 것 같지 않다. 아내와 통화를 시작으로 또 다른 친구들과도 통화를 했다. 그리고 궁금해 할 친구와 친지들에게 카카오 톡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행소식을 전하면서 어느덧 시간은 6시 30분을 넘기고 있다. 7시부터 아침식사가 가능하다고 했기에 G층의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이미 구 베드로 형제님부부가 식사를 하고 계셔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아침식사를 했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기네스 맥주 양조장(Guinness Brewery)을 방문한 필자-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