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분쟁 개요 런던데리폭력사태로 시작된 북아일랜드의 분쟁은 1972년 영국정부의 북아일랜드 의회해산, 대 북아일랜드군대파견 및 직접통치로의 전환 등으로 더욱 심화되었는데, 내재되어 있던 북아일랜드가톨릭신자들의 불만과 반영감정은 1972년 1월 30일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이라는 유혈폭력사태로 터져 나왔다. 북아일랜드 신교계 얼스터 의용군(Ulster Volunteer Force; UVF)과 IRA의 무장투쟁은 격렬했으며, 1972년 1년 동안의 테러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468명에 이른다. 1980년대로 들어서면서 영국은 아일랜드정부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에 적극성을 보이게 되었다. 북아일랜드의 주도, 벨파스트시청사 이는 1981년 투옥된 IRA 죄수들이 정치범 처우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