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거리의 상점
파리거리의 상점
파리거리의 상점
세계적인 브랜드가 모여 있는 쇼핑의 천국, 파리는 다양하고 멋진 상품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파리는 관광대국이기 이전에 쇼핑의 천국이랄 수 있다. 거리 곳곳의 관광지에서는 수많은 기념품점들과 쇼핑센터들이 즐비하다. 전 세계에서도 유명한 갤러리아백화점과 쁘렝땅백화점 등을 비롯해서 수많은 면세점들이 있어서 여행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파리는 1월과 7월에 대대적으로 세일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파리 대부분의 백화점이나 유명브랜드에서 세일을 하므로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진열방식이 사람의 눈길을 확 끌 정도로 유혹적이며, 물건 또한 독특해 보이는 사람들은 금방「가격은 나중에」라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이것이야말로 상점이 노리는 바이다. 파리의 비싼 상점들이 늘어선 곳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상품가치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가격을 비교하며 신중하게 쇼핑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가게에 몰려있는 장면을 보면 특별히 그날 상품이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다.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만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파리의 상젤리제 거리
파리의 상젤리제 거리
예술과 패션의 도시답게 각종 의류와 화장품, 액세서리 등으로 유명한 상점으로 필자일행이 안내됐다. 일행들 가운데 특히 여성들은 화장품을 고르는데 여념이 없다. 그런데 너무 쇼핑하는데 정신을 빼앗겨 집합해야 할 시간을 넘기게 됐다. 그러다 보니 기다리던 버스는 주차문제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필자부부도 아들과 딸 그리고 친척에게 선물할 화장품을 고르고, 이 값을 지불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비자카드를 사용하여 화장품값을 결제하려는데, 뜻밖에도 카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현금으로 결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 백화점이나 명품 점에서는 Tax Free를 해 준다.
단, 한 장소에서 같은 품목을 175유로 이상 구매했을 때, 12%의 세금을 돌려주고 있다.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에 돈을 돌려받는 곳이 따로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 비행기수속 전에 30분정도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단다. 파리공항 내 면세점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리고 고가품이 많고 화장품, 향수와 명품 포도주가 많은 편이란다.
'예술과 패션의 나라, 프랑스 일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저주받은 산 몽블랑 주변의 아름다운 도시 샤모니 몽블랑 (0) | 2021.10.31 |
---|---|
26.프랑스 국민성과 정체성 (0) | 2021.10.28 |
24.사실주의 화가,『귀스타브 쿠르베』 (0) | 2021.10.22 |
23.파리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오르세 미술관 (0) | 2021.10.19 |
22.루이 14세의 아방궁, 베르사유궁전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