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일주여행

스위스 일주여행(16)-스위스의 근세역사

달리는 말(이재남) 2014. 6. 12. 05:32

                                                                                                      

융프라우의 자매봉 아이거 북벽을 따라 Alpiglen~Brandegg 구간,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느끼며 즐긴 하이킹 코스를 밟아 내려간 Brandegg 레스토랑까지의 이모저모

융프라우의 자매봉 아이거 북벽을 따라 Alpiglen~Brandegg 구간,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느끼며 즐긴 하이킹 코스를 밟아 내려간 Brandegg 레스토랑까지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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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석으로 되어 있는 산을 물이 깎아 만든 물길로 강, 절벽에 길이 어우러진 라레술룩흐트 입구 정원

석회석으로 되어 있는 산을 물이 깎아 만든 물길로 강, 절벽에 길이 어우러진 라레술룩흐트 입구 정원

석회석으로 되어 있는 산을 물이 깎아 만든 물길로 강, 절벽에 길이 어우러진 라레술룩흐트 입구 정원

석회석으로 되어 있는 산을 물이 깎아 만든 물길로 강, 절벽에 길이 어우러진 라레술룩흐트 입구 정원

 

 

스위스의 근세역사

 

스위스에서는 17세기에 가톨릭 주와 개신교 주 사이에 종교적 내분이 일어났고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지지하는 주와 귀족주의를 지지하는 주 사이에 내전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30년 전쟁(1618~1648)에 개입하지 않음으로써 중립의 기초를 쌓았다.스위스는 1648년에 30년 전쟁을 종결짓는 베스트팔리아(Westphalia)조약에 의해 대외적으로 독립국가로 인정받았으며, 대내적으로는 신교와 구교의 이원화 전통이 확립되었다.

1798년 나폴레옹은 스위스에 헬베티아 공화국을 수립하고, 모든 봉건적 특권을 폐지하였으나, 나폴레옹 몰락 이후 헬베티아 혁명정부도 쇠퇴했다.1803년 장크트갈렌(St.Gallen), 그라우뷘덴(Graubünden), 투르가우(Thurgau), 테신(Tessin), 아르가우(Aargau), 바트(Waadt) 5개 주가, 다시 1815년 발리스(Wallis), 노이언부르그(Neuenburg), 제네바 3개 주가 스위스동맹에 가입하면서, 총 25개 주가 모여 현재의 국경을 확보했다.

1812년 스위스연방은 대내외적으로 중립을 선언했다. 1815년 비엔나회의에서 유럽 열강들은 스위스를 영세중립국으로 인정하였고, 동년 파리조약에서 이를 재확인함으로써, 스위스는 최초로 국제사회로부터 영세중립을 보장받았다.1830년 프랑스혁명의 영향으로 여러 공업화된 주들이 신교로 전향하면서 자유, 진보진영이 정권을 잡게 되자, 구교세력은 이에 반발하여 『분리 동맹』을 결성했고, 결국 1847년 신, 구교 세력 간 내란이 발발했다.

1848년 신, 구교 간 화해로 새로운 연방헌법이 제정되면서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연방국가가 탄생했다. 연방헌법은 베른을 연방수도로 정하고 연방정부(각의)와 양원제 의회를 채택했다. 1874년 헌법 개정으로 연방국가 체제를 확립하였고, 국민투표제도를 도입했다.

스위스에서는 1959년 처음으로 사민당, 자민당, 기민당에서 각각 2명의 연방장관을, 국민당에서 1명의 연방장관을 배출하여 『4대 정당 연립내각』이 구성되었다. 이러한 정당별 연방장관 배정비율은 『마법의 비율(magic formula)』로 불리면서 2003년 총선까지 44년간 유지되어 왔다.

1971년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국민투표가 통과되었으며, 1989년 아펜첼(Appenzell)주가 스위스에서 마지막으로 여성투표권을 허용한 이래, 1999년 루트 드라이푸스(Ruth Dreifuss)가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1978년 쥐라주가 베른주에서 분리되어 현재의 26개 주(canton)가 성립되었다.

2003년 10월 총선에서 보수우파 국민당이 26.7%의 지지율로 최대정당이 되고, 연방장관 의석 1석을 기민당에서 인계받아 1959년 이후 지켜온 『사민당, 기민당, 자민당 각 2석 및 국민당 1석』의 연방장관 배정 비율이 무너졌다.2007년 10월 총선에서 국민당은 29%라는 스위스 정당사상 최고 지지율로 승리했다. 그러나 2007년 12월 연방의회가 국민당 소속 블로허(Blocher) 법무장관을 낙선시키자, 국민당은 이에 반발하여 연립내각을 탈퇴했다. 2008년 12월 연방의회가 마우러(Maurer) 전 국민당수를 슈미트(Schmit)국방장관의 후임으로 선출하자 국민당은 연립내각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