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항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항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항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항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항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항
포르투갈 선원이 1502년 1월1일에 이 매력적인 항구도시를 발견하고 진입할 때 대서양에 접한 「과나바라 만」을 강으로 착각해 「1월의 강(Rio de Janeiro)」으로 명명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전경이 변두리부터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파란색이라고도 녹색이라고도 할 수 없는 유백색을 띤 바다와 이채로움을 내뿜는 원추형의 산들을 이어주는 해변은 마치 거대한 상아를 연상시킨다.
1565년에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 포르투갈사람에 의해 세워진 이 도시는 지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로 바뀌기 전 1763년부터 1960년까지 수도였다.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는 사치스런 비치리조트 그리고 삼바와 화려한 카니발의 도시로 콜로니얼 풍의 건물, 직립바위, 흰 모래밭 등이 인상적인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된 곳이다.
브라질의 독립과 유럽예술의 상륙, 보사노바 음악의 발상지로서 항상 역사의 국제적 무대가 되어온 곳으로 완전무결한 즐거움과 역동적인 놀이의 천재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카리카오라 한다. 카리카오의 도시로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끓어 넘치게 만든다.
리우데자네이루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에는 은행과 상점들 고층빌딩이 줄지어 있으며 과나바라 만의 경치는 그 무어라 설명할 수 없이 가슴 벅찬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명소는 「빵 지 아수카르(Pao De Acucar)」다.
"빵"은 포르투갈어로 빵이라는 우리말과 같고 "아수카르" 는 설탕이라는 뜻이다. 「빵 지 아수카르」란 사탕수수를 이용하여 설탕을 만드는 쇠로 된 통을 일컫는 말로 바위산의 모양이 이 통을 뒤집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단다. 높이 396m의 빵 지 아수카르는 75명을 태울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니 마치 바다위에 떠서 육지를 내려다보는 듯한 경치에 온통 넋이 나가 있을 정도다. 빵 지 아수카르를 오르는 케이블카는 1912년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들어졌다.
철 이빨의 죠스와 제임스 본드가 공중에 매달린 케이블카 속에서 싸우던 장면의 007영화 시리즈를 촬영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여행에 앞서 어느 노부부가 쓴 여행기를 읽었는데 그 노부부는 "케이블카 교체작업" 중이라서 올라가보지 못한 안타까운 내용이 기록되어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다. 396m의 이곳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선 중간 기착지 전망대를 포함해 왕복 모두 4번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순전한 돌로만 이뤄지고, 남근을 그대로 닮았다는 이 기묘한 모양의 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리우의 전경은 그야말로 최고의 걸작품 그 자체다.
플라밍고 해변과 보타포고 해변이 양쪽으로 펼쳐진 전방 전망대와 멀리 예수상이 있는 꼬르꼬바도 언덕을 끼고 코파카바나 해변이 그림처럼 뻗어있는 후방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평범하게 느껴지는 나폴리 항과 스카이라인이 단조롭게 느껴지는 시드니 항을 제치고 리우 항을 주저 없이 세계최고의 미항으로 손꼽게 한다.
리우는 자연경관을 구성하는 여러 개의 핵심요소가 다채로우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그 위에 인공적 건조물까지 잘 어울려 조화된 풍경을 형성하고 있다. 천혜의 자원에 사람이 만들어 낸 요소가 융화되고 서로 보완하면서 여러 곳에서 훌륭한 경치를 보여주고 있었다.
빵 지 아수카르에서 내려다보이는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우 항, 아름다운 코파카바나 해변, 해군사관학교 교정, 우아한 콘도식 건물 속에 주둔해 있는 육군, 해군부대, 니떼로이 다리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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