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들의 모음

219.《조潮》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4. 18:45

《조潮》

작자 : 당唐 시인, 백거이白居易
자는 낙천樂天,호는 향산거사香山居士,

번역 : 청계 조면희淸溪 趙冕熙

조조재락만조래, 일월주류륙십회.
早潮才落晩潮來,一月周流六十回。

부독광음조부모, 황주로거피조최.
不獨光陰朝復暮,杭州老去被潮催。

*해설 : 중국 전당강의 밀물

아침 밀물 쓸어가자 저녁 밀물 달려오니,
한 달에 뒤풀이하기를 예순 번이 되는군.

시간만이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게 아니고
항주에서 늙는 나도 저 밀물의 재촉 받네.

白居易五十二歲任杭州刺史時所作。這詩描寫自是錢塘潮,
但是在描寫潮勢, 洶湧的同時,却多了更多,
對光陰易逝和時光難再的感嘆
: 백거이가 항주자사로 있을 때인 52 세에 지었음.
이 시는 전당강에
밀려드는 조수를 묘사한 것으로
그 조수의 형세가 사나울 뿐아니라
시간보다 더욱
자주 많이 바뀜을 한탄하였음
.

전당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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