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28.인체 독소를 배출하는 음식 소개

달리는 말(이재남) 2007. 3. 22. 21:11

 인체 독소를 배출하는 음식 소개
 
나쁜 공기, 먼지, 각종 식품첨가물, 농약, 담배…. 현대인의 생활은 하루하루 각종 독소를 먹고 사는 생활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에 쌓인 각종 유해물질을 없애는 메뉴가 필요하다.

 

검은콩조림
[재료]
검은콩 2컵, 조림장(간장·설탕 ½컵씩, 물엿 2큰술, 콩물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른 콩은 돌과 티를 골라낸 다음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미지근한 물을 부어 2∼3시간 불린다.
2. 불린 콩을 냄비에 넣어 콩이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뒤 살짝 삶는다. 콩이 익으면 체로 건지고 콩물은 따로 받아둔다.
3. 삶은 콩을 냄비에 다시 담고 간장과 콩이 잠길 만큼 ②의 콩물을 부어 끓인다.
4. ③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뒤 국물이 반쯤 줄면 나머지 설탕과 물엿을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윤기나게 바짝 조린다.
5. 그릇에 완성된 콩조림을 담고 통깨를 뿌린다.
 
효과 높이는 조리법
검은콩은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여서 익힌 다음 요리에 이용한다. 콩을 끓인 물은 버리지 말고 밥을 지을 때 이용하면 좋다.
 
중금속 없애는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인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하다. 특히 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이란 물질은 중금속과 각종 유해물질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도토리묵무침
[재료]
도토리묵 1모, 두순이(무순이) 1팩,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념장(진간장 2큰술. 집간장·다진 파·깨소금 1큰술씩, 설탕·고춧가루 2작은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식초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 건져 식힌 다음 4cm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2. 두순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반으로 썬다.
3. 풋고추와 홍고추는 동글동글하게 썰어 씨를 뺀다.
4.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놓는다.
5. 접시에 묵을 가지런히 담고 두순이와 고추를 소복이 올린 뒤 먹기 직전에 양념장을 끼얹는다.
 
효과 높이는 조리법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이용한다. 그래야 묵에 함유된 불순물이나 이물질을 빼낼 수 있다.
니코틴을 쏙 빼주는 다시마 
다시마는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을 없애주는데 좋다. 또 다시마 속의 일긴산이라는 성분은 중금속 및 발암성 물질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