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상해,항주 23

황산,상해,항주의 여행(12)-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이어진 환상적인 무대

중국 항주 송성가무쇼장 가산 중국 항주 송성가무쇼장 입구 항주의 송성가무쇼 항주의 송성가무쇼 항주의 송성가무쇼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이어진 환상적인 무대 송성대극장에서 3,00여명의 연출자들이 열정적으로 공연하였다. 남송이 지금의 항주에 도읍을 정하고 152년(1127∼1279)간 통치한 고사들을 주제로 한 송성천고정(宋城千古情)은 노래와 춤과 기예의 대형가무극이었다. 스케일이 크고 중국적인 색채가 넘치는 형광불빛 쇼가 조화를 이룬 연출이 신비롭기만 했다. 송성가무 쇼는 처음부터 끝까지 환호와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는 환상적인 무대였다. 공연 도중에 앞 객석의 무대가 좌우로 움직여서 깜짝 놀랐는데 귀빈석인 모양이다. 그런가 하면 오른쪽 왼쪽 벽이 갑자기 무대로 바뀌어 배우들이 춤을 추는가 하면, 천정에서도..

황산,상해,항주의 여행(11)- 송성(宋城)가무공연 관람

항주의 송성가무쇼 항주의 송성가무쇼 항주의 송성가무쇼 항주의 송성가무쇼 항주의 송성가무쇼항주의 송성가무쇼 항주 화천호텔 항주 화천호텔로부터 바라본 항주 송성(宋城)가무공연 관람 이 공연물은 항주의 신화와 전설과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의 가무서커스 예술을 하나로 융합하고 현대과학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매우 웅장하고 화려한 볼거리였다. 객석이 움직이고, 무대가 앞뒤에서 오르고 가라앉으며, 분수가 솟고, 빗물을 퍼붓고, 말은 달리고, 성벽이 무너지고, 환상적인 조명, 경이로운 기예와 화려한 춤, 입체적 음악과 무대설비, 눈부신 장식과 의상 등 탄성의 연속인 무대공연이다. 공연의 서두에 송성천고정을 소개하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의 자막이 나타나고 공연 마지막에는 터키, 인도, 일본, 한국 등의 여..

황산,상해,항주의 여행(10)- 송나라시대(宋代)를 근사하게 접목시킨 테마파크

송나라시대(宋代)를 근사하게 접목시킨 테마파크 남송(南宋:1127∼1279年)은 지금의 항주에 도읍을 정하고 152년간 통치를 했었다. 테마파크 안으로 들어서자 왁자지껄해 시선을 끄는 곳이 있어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 한 동안 넋을 잃고 관람했다. 화려한 의상으로 차려입은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여 현란한 춤을 추면서 진행되는 행사는 전혀 예상치 못한 구경거리였다. 우리나라로 치면 음력설을 맞아 벌리는 행사 같아보였다. 그 행사가 끝나면서 안으로 들어가니 송성의 도읍을 재현해놓은 저자거리를 만나게 됐다. 항주에 우리나라의 민속촌처럼 송나라의 수도였던 옛 모습을 재연해 놓은 곳으로 남송의 시가지를 재현해 만든 송성은 송나라의 유명한 화가 장택단(張擇端)이 그린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를 근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황산,상해,항주의 여행(9)- 용정차(龍井茶) 홍보전시관

용정차(龍井茶) 홍보전시관 우리 일행은 용정차 홍보전시관의 건물 앞에서 하차하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비탈진 능선에 푸른 차재배농장과 마을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원나라 때로부터 가꾸어온 조상의 유산을 물려받아 천년을 이어온 용정차 농장마을의 후손들은 조상을 잘 둔 음덕을 입어 풍요로운 오늘을 누리는 복 받은 선망(羨望)의 후손들이 아니던가? 우리는 농장전시관 직원의 안내로 용정차 홍보전시관으로 들어갔다. 안내자의 설명이 없어도 용정차재배의 자취와 현황을 한눈으로 알아볼 수 있게 실물과 표본, 사진과 도표를 둘러보며 중국인들, 특히 현지 후손들의 감탄스러운 끈기와 저력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 일행은 다시 용정차전시관 시음장의 방으로 안내되었다. 둘러앉은 긴 타원의 탁자 전면에 따로 놓인 테이블에는 ..

황산,상해,항주의 여행(8)- 항주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특산품, 용정차(龍井茶)

중국 항주의 용정차밭 중국 항주의 용정차밭 항주서호유람선(항주의 모습)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 항주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특산품, 용정차(龍井茶) 다시 전용버스를 타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였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고려정』에 들어갔다. 구운 삼겹살을 주 메뉴로 된장국과 김치를 곁들였다. 그런대로 먹을 만했지만 고유의 우리나라 음식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밖으로 나왔다. 오후 1시 45분이 됐다. 또다시 전용버스를 타고 옮겨간 곳은 용정이다. 용정(龍井)은 유명한 용정차의 명산지다. 이곳 샘물은 암석 틈 사이에서 나와서 맑고 깨끗하며, 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단다. 서부 서산 봉황령(鳳凰領)에 위치해 있으며, 서호 풍경구 3대 샘물 중의 한 곳이다. 용정의 물이 ..

황산,상해,항주의 여행(7)- 서호(西湖) 10경중의 한곳인 화항공원

중국 4대명루각 항주오산의 성황각벽의 조각품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에서 바라본 유람선)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의 소동파의 석상 중국 항주 송성가무쇼장 민속촌의 이모저모 중국 항주 송성가무쇼장 민속촌의 이모저모 중국 항주 송성가무쇼장 민속촌의 이모저모 서호(西湖) 10경중의 한곳인 화항공원 서호엔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예로부터 서호10경(十景)이라 하여 그 10경을 최고로 꼽고 있다고 한다. 아! 오직 사람의 힘만으로 두 제방을 쌓아 이 바다 같은 호수를 만들어놓다니 놀랄 수밖에 없다. 서호입구의 소제라는 석제(石製)조영물 앞에 전용버스가 멈추어 섰다. 조금 걸어 들어가자니 구름처럼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혼란스러웠으나 조금 기다려 관광유람선에 승선, 유람 길에 올랐..

황산,상해,항주의 여행(6)-서호(西湖) 10경중의 한곳인 화항공원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을 타고 본 이곳저곳 항주서호유람선을 타고 본 이곳저곳 항주서호유람선을 타고 본 이곳저곳 항주서호유람선을 타고 본 이곳저곳 서호(西湖) 10경중의 한곳인 화항공원 오늘 아침 호텔을 출발할 때부터 자욱한 안개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이곳은 갠 날 보다 비오는 날이 많단다. 서호의 영향을 입은 탓이라고도 한다. 한 해의 평균 강우량이 121㎜이고 비가 오지 않으면 이슬비 속의 비안개이거나 갠 날에도 거의가 안개가 자욱하단다. 갠 날에도 맑은 하늘의 해를 볼 수 있는 날은 며칠이 안 된다고 했는데, 가이드의 부연(敷衍)을 듣다 보니 우리 일행의 행운으로 여겨진다. 항주는 서호가 있음으로써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황산,상해,항주의 여행(5)- 항주의 성황각(城隍閣)

중국 4대명루각 항주오산의 성황각 중국 4대명루각 항주오산의 성황각벽의 조각품 중국 4대명루각 항주오산의 성황각벽의 조각품 중국 항주 송성가무쇼장 민속촌의 이모저모 중국 4대명루각 항주오산의 성황각(남송항성풍정도-항주의 옛모습) 곁에 있어 주는 것 삶에는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 줄 수는 있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것이 가장 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요? 『치유하는 책읽기』 -이주향- 항주의 성황각(城隍閣) 여행을 시작한 그 이튿날 아침은 7시에 잠을 깨우는 모닝콜이 있었다. 잠에서 깨어난 우리부부는 오늘이 바로 결혼 36주년 기념일임을 확인하면서 흐뭇하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호텔방의 무겁게 드리운 회색의 커..

황산,상해,항주의 여행(4)-절강성(浙江省)의 성도(省都), 항주(杭州)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항주의 모습)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항주의 모습)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항주의 모습)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을 타는곳 중국 항주의 용정차밭 절강성(浙江省)의 성도(省都), 항주(杭州) 이러한 항주는 아열대 기후에 속하여 사계절이 분명하다. 6개의 구와 2개의 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683㎢이고, 인구는 170만 명에 이른다. 항주는 연평균 기온이 16℃ 정도로 온난 습윤하며,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다. 항주의 이름이 시작된 것은 당나라 때이다.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어느 계절에 여행을 하더..

황산,상해,항주의 여행(3)-역사적인 도시, 항주(杭州)

중국 4대명루각 항주오산의 성황각 중국 4대명루각 항주오산의 성황묘의 주신의 동상 중국 항주 송성가무쇼장 민속촌의 이모저모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 항주서호유람선(금산사) 중국 항주의 용정차밭 역사적인 도시, 항주(杭州) 중국 남송의 수도였고, 백낙천과 소동파의 시정이 어린 낭만적인 물의 도시, 항주는 2,200년 전 진나라 때 건립되었으며, 중국의 7개의 고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시 지역에는 7,000년 전의 중국 신석기시대에는 양주문화의 발상지이며, 벼농사 유적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인 신석기 문명의 대표유적인 하모도 문화(河姆渡 文化) 유적이 있다. 중국 7대 고도로 꼽히며, 그 기원은 진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항주에 성벽이 쌓여진 것은 591년 수나라(隋) 때이다. 또한 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