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와 함께한 캄보디아 여행 25

5.아들가족과 딸의 가족이 함께한 캄보디아 여행

5.외관이 온통 붉은 빛인 프놈펜 국립박물관 크메르 문화의 정수, 프놈펜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Cambodia)의 외관은 온통 붉은 빛이다. 이 박물관에 있는 유물 중에는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 수탈당했다가 얼마 전 반환된 유물들도 많다고 한다. 프놈펜 국립박물관에서 느낀 신기한 점은 유물들의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한다는 것이었다. -프놈펜의 국립박물관- -프놈펜의 국립박물관- 국립박물관에서 느낀 또 다른 것은,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보다 알고 가야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았지만 내가 캄보디아와 크메르제국의 여행을 다니면서 문화나 역사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866년에 지은 건물, 왕궁에 국..

4.아들가족과 딸의 가족이 함께한 캄보디아 여행

4.노로돔 시아누크(1922.10.31 ~ 2012.10.15)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이기 때문에 왕은 이곳 프놈펜왕궁에 실고 있다. 식민지 시절의 행정복합관과 왕궁이 함께 있는데, 왕이 거주하고 있을 때는 교통통제를 하고 앙코르와트가 그려진 캄보디아 국기가 게양된다. 캄보디아는 2004년 10월 14일, 시아누크 왕이 퇴임하고, 그의 셋째 아들의 노로돔 시하모니가 국왕에 즉위 하였다. 노로돔 시아누크(Norodom Sihanouk)는 캄보디아의 정치가 겸 인민사회주의연합 총재로서 수상 겸 외무장관으로 취임, 국내적으로는 정치쇄신, 대외적으로는 중립주의 외교를 표방했다. 국외에서 국가 회복운동의 지도자로서 투쟁을 계속해오다가 과도정부인 캄보디아 민족평의회 의장에 선출되었으며 헌법을 개정하여 왕위에 복귀..

3.아들가족과 딸의 가족이 함께한 캄보디아 여행

3.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현재의 국왕 크메르 전통 무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까지도 이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전체 궁전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다른 건물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건물로 프랑스식의 건물이 있다. 나폴레옹 3세가 준 것으로 왕궁 식당으로 쓰였다. 전각의 형태를 띤 극장도 있다. (위키백과) -색깔이 매우 화려한 캄보디아 프놈펜의 왕궁- -색깔이 매우 화려한 캄보디아 프놈펜의 왕궁- -색깔이 매우 화려한 캄보디아 프놈펜의 왕궁- -색깔이 매우 화려한 캄보디아 프놈펜의 왕궁- 왕은 정치에 개입하지 않으며 대내외적으로 무늬만 왕으로서 아무런 권한이 없고 군부와 총리가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 이 왕궁은 국왕이 살고 있기 때문에 국가 행사나 외교사절단이 왔을 때만 공개된다..

2.아들가족과 딸의 가족이 함께한 캄보디아 여행

2.앙코르왕조의 역사가 그려진 프놈펜왕궁 10분 만에 왕궁 정문 앞에 도착한 택시에서 내려 입장권을 구한 다음 Victory gate를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갔다. 특이하게 온통 붉은 색으로 지어놓은 국립박물관을 지나, 먼저 왕궁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갔다. 박물관에서 왕궁으로 통하는 길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이 길의 끝에 있는 쪽문을 지나치자, 번쩍이는 왕궁이 눈앞에 펼쳐진다. 크메르 전통 양식으로 건축된 궁전으로 금빛으로 빛나는 삼각 지붕이 특징이다. 프놈펜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로, 우동(Udon)에서 프놈펜으로 수도를 옮긴 후 노로돔 왕의 명으로 1866년에 시축하였다.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도 국왕이 머무르는 궁전이다. 크메르 루주 집권 당시에도 캄보디아 문화의..

22.책을 쓰는 이유

책을 쓰는 이유 책을 쓰는 데 있어서 좋은 점은 깨어 있으면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진짜 꿈이라면 통제가 불가능하겠지요. 책을 쓸 때는 깨어 있기 때문에 시간, 길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가 있어요. 오전에 네 시간이나 다섯 시간을 쓰고 나서 때가 되면 그만 씁니다. 다음 날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진짜 꿈이라면 그렇게 할 수 없지요. -무라카미 하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