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마카오항의 Ferry를 타고 들어간 홍콩
2017년 2월 20일 아침은 7시 30분에 아침식사를 하려고 4층의 클럽라운지 레스토랑으로 들어갔고 제형우와 할머니는 1층의 Feast레스토랑으로 나누어 갔다. 1층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파악하려고 나누어 식사하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마친 손자와 손녀는 4층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필자부부는 이곳 마카오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12시 10분경 4층의 클럽라운지의 로비에서 체크아웃, 8개의 가방을 로비에 맡기고 3층의 美食廣場(Food court)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완탕면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4층의 로비에서 가방을 찾아 1층의 Main lobby의 동편의 정문까지 가방을 운반해준 빌 보이에게 30불(홍콩 달라)의 팁을 주었더니 마카오 항구 행 셔틀버스에 짐을 실어주었다.
-홍콩의 Cyberport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15분쯤 후 마카오 항에 도착, 오후 2시에 이 항구를 떠나는 Ferry호의 티켓을 구입했다. 마카오 항에서 출국절차를 거쳐 Ferry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안전벨트를 하고 나니 곧 마카오를 떠나 홍콩을 향한다. 정들자 떠나는 마카오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 한 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시도를 시작했다.
홍콩 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경이다. 아들가족은 입국카드를 작성하여 이민국 라인을 통과하였다. 가방 8개를 찾아 택시 탑승 장으로 내려갔는데,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4명씩 나누어 탄 택시는 홍콩의 Cyberport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에 대려다주었다.
택시요금 100불(홍콩 달라)을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리니 호텔의 빌 보이가 1003, 1015, 1016호실로 짐을 옮겨다 주었다. 우리가족이 들어간 3개의 호실은 특실이었으나 마카오의 쉐라톤 호텔의 스위트룸에 비교하여 좁다. 필자부부가 들어간 1003호실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방과 거실이 있어 좋다.
-홍콩의 Cyberport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주변-
-홍콩의 Cyberport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주변-
-홍콩의 Cyberport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주변-
-홍콩의 Cyberport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주변-
-홍콩의 Cyberport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주변-
대충 짐정리를 해놓고 5시에 출발하는 호텔 셔틀버스를 타려고 호텔 정문 밖으로 나갔다. 우리가족 외에도 몇 명의 손님을 더 태운 셔틀버스는 홍콩 전철, Central역 입구에 우리를 내려주었다. 이 셔틀버스는 호텔에서 정시에 출발하고 우리가 내린 Central역 아래층의 여러 호텔의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정류장에서 매시간 30분에 탑승하면 호텔로 대려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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