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일주여행

스위스 일주여행(7)-레만 호숫가, 산 중턱에 자리 잡은 『Domaine Bovy 와이너리』

달리는 말(이재남) 2014. 5. 29. 05:21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스위스 제2의 와인지역인 레만 호숫가 언덕배기의 Domaine Bovy 와이너리 포도밭이 있는 마을과 주변                                                                        

                         

레만 호숫가, 산 중턱에 자리 잡은 『Domaine Bovy 와이너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돼 더욱 주목받고 있는 레만 호숫가의 스위스 제2의 와이너리, 라모지역을 향하여 달렸다. 레만 호숫가의 산 중턱에 자리 잡은 『Domaine Bovy 와이너리』는 꼬불꼬불하고 넓지 않은 길을 따라 한참동안 올라가서야 겨우 만날 수 있었다. 호숫가의 산은 온통 포도밭이고 그 포도밭의 곳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이 마을에서 바라보이는 레만 호수는 엄청나게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호수의 ¾ 은 프랑스 땅으로 둘러싸여 있고 ¼ 은 스위스 땅으로 둘러싸여 있다. 라보지역 8개 아펠라시옹 포도농장 가운데 데잘레이(Dezaley)와 생 사포랭(St. Saporin)을 만날 수 있었던 쉑스브로의 와인생산자 도멘느 보비이다. 필자가 둘러보고 있는 포도밭은 레만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스위스 땅 『Domaine Bovy 와이너리』이다. Domaine Bovy 와이너리에 도착하자, 인상 좋게 생긴 생산자, 무슈 보비 씨는 필자일행을 와인 저장고로 데리고 들어간다. 와인 생산자이면서 화가이기도 했던 그의 할아버지의 그림이 통마다 그려져 있었다.

그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는데, 오래 전에 담근 와인을 직접 따라주면서 시음해보라고 권한다. 시음해보기에 아주 적당한 장소에 마련된 시음장은 높은 하늘도 보이고 레만 호숫가의 포도밭도 잘 보였다. Domaine Bovy 농장에는 화이트와 레드, 로제, 스파클링을 모두 생산하고 있고 농장에서 생산한 와인을 시음하는 동안 보비 씨는 설명을 계속하면서 곧 일본에 수출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Domaine Bovy 농장을 떠나 꼬불꼬불한 길로 산을 내려오면서 레만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실컷 담았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세계적인 고급휴양지 로잔 쪽에서 조금 더 들어갔더니 브베이 도시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도시는 스위스에서 포도밭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초콜릿으로도 유명한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