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96.건강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56)-여성들의 잘못된 건강상식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1. 26. 07:59

여성들의 잘못된 건강상식

 

 

                                                    
샐러드는 아무리 먹어도 좋다?

샐러드의 채소는 물론 좋지만 문제는 지방질이 많은 드레싱이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샐러드 1인분은 빅맥 보다도 지방과 포화지방, 칼로리가 더 많을 수 있다.
사워크림이나 튀긴 파이껍질을 얹은 타코 샐러드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양상추에 당근채 몇 점 얹은 샐러드는 필요한 섬유질을 공급하기에는 부족하다.

 
체중계를 외면하라?

입던 옷만 잘 맞으면 굳이 체중계 눈금에 매달리지 말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체중이 7-9㎏씩 늘어도 눈치채지 못한다면 결국 낭패를 보게 된다. 1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체중계에 올라가 보는 여성들은 체중계를 무시하는 여성에 비해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

엉덩이는 클수록 아기를 잘 낳는다.

예로부터 듬직한 며느리감으로는 어깨가 둥글고 엉덩이가 큰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았다. 이는 둔부가 크면 그만큼 아이를 잘 낳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그러나 아이를 잘 낳고 못 낳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을 하지만 밖에서 보이는 둔부의 크기보다는 실제로 아기가 태어날 때 통과하는 골반내강의 모양과 크기에 좌우된다.
언뜻 보기에는 왜소하고 가냘파 보여 아이를 잘 못 낳을 것 같은 여성이 의외로 순산을 하는 경우가 있고 퉁퉁하고 둔부가 큰 여성이 난산을 하게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살이 너무 많이 찐 여자는 오히려 마른 체격의 여자보다도 난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