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아누라다푸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 사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사원
스리랑카의 최초의 사원,「이수르무니아 사원」은 기원전 2세기의 성왕으로 불리는 도투게무누왕에 의해 세워진 궁터를 말한다. 원래 9층 높이에 1000개가 넘는 방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큰 건물들은 모두 파괴되고 기둥 가운데 일부만 남아 있었다.
각각의 돌에 부조로 조각을 새겨놓은 벽돌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조립하여 만들어져있었다. 대부분의 조각들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이 중「이수르무니아의 연인들」이라는 조각상은 주목할 만하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이 사원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인도 부다가야 보리수를 심은「보리수사원」으로 옮겨갔다.
인도 최초로 통일제국을 세운 왕조는 마우리아왕조이다. 마우리아왕조의 세 번째 왕, 아소카왕은 24년간을 통치하면서 아들과 손자에게까지 왕위를 물려주었다. 그의 통치 9년 만에 인도의 남동부 오리사 해안의 칼링가 지방을 정복하였는데 전쟁에서 이기든 지든 전쟁의 비참한 참상을 보면서 무력을 쓰는 것 보다는 법으로 통치해야 된다는 사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아소카왕은 법을 선포, 주요지역마다 석주를 세워 법칙문을 새기게 되었다. 아소카왕은 아들, 마힌다 왕자를 스리랑카에 보내 불(佛)법을 전하게 함으로서 불교가 아시아 전역에 전파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그리하여 최초의 수도였던 아누라다푸라「미힌탈레」를 세웠다.
아누라다푸라에서 30분 거리의 조용한 농촌마을, 미힌탈레는 스리랑카에서 최초로 불교가 전래된 성지이다. 불교전파의 중심으로 발전했다. 기원전 247년 아소카왕의 아들 마힌다가 이곳에 세운 사원이 미힌탈레이다. 마힌다가 스리랑카 데바남피야 티샤 왕, 왕비, 대신(大臣), 고관대작 등을 불교로 개종시킴으로서 제일 처음으로 스리랑카에 불교를 전파한 곳이 이곳이다.
이때 마힌다 왕자의 누이동생 상가밋따 비구니가 인도 부다가야에서 BC 245년에 보리수나무를 가져와 아누라다푸라에 심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보리수사원의 이름이 「보디 마루위하」로 이곳이 바로「聖 보리수사원」이다. 스리랑카사람들은 이 사원을 아주 중요한 성지(聖地) 중의 하나로 목숨처럼 여기고 있단다.
아소카왕의 딸 상가밋따 비구니가 석가모니의 보리수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은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보리수나무가 있는 보리수사원 입구에 신발을 벗어 정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부다가야에 있는 부처님 당시의 보리수나무가 이교도들에 의해 잘려나갔단다.
나무의 나이가 2,300여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리수나무가 두 그루 있었는데 줄기가 기울면서 자랐기 때문에 황금빛 받침대로 나무줄기를 받쳐 놓았다. 불자들은 이렇듯 자부심 많은 문화재보호에 힘을 쏟고 있었다. 이 보리수나무는 기록에 남아 있는 현존 수목 중 가장 오래 된 것이란다.
이 유명한 보리수나무 주변에는 꽃과 코코넛 등의 공양을 올리는 불자들의 많은 인파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필자가 이 사원을 구경하고 있을 때 수학여행을 온 스리랑카 학생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 학생들의 교복은 흰색 옷이었다. 가끔 작은 그릇에 코코넛 기름을 부어 등잔을 만들고, 불을 펴 등(燈)공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보리수나무에 인등(引燈)공양을 하는 모습이다.
이 성 보리수사원의 곳곳의 여기저기에 모여앉아 열심히 부처님 경전을 읽고 있는 모습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풍처럼 간단한 먹을거리를 준비해와 성 보리수사원을 참배하고 경전을 읽어가며 부처님을 닮으려는 모습이 필자의 눈에는 참으로 아름답게 비쳤다.
남방불교는 어디를 가나 부처님께 꽃 공양 올리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그래서 남방불교사원 앞에는 꽃을 파는 상점들이 많다. 나이어린 소년, 소녀들도 부처님께 꽃 공양을 올리기 위해 양손에 한 다발의 연꽃을 쥐고 있는 모습이 필자의 눈에 자주 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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