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 티크나무로 만든 세계 최대인 우빼인 목교 아래 낚시하고 있는 모습-
-만달레이 티크나무로 만든 세계 최대인 우빼인 목교 아래 노릇 젓는 뱃사공-
-만달레이 티크나무로 만든 세계 최대인 우빼인 목교 아래 논갈이를 하고 있는 소-
-만달레이 티크나무로 만든 세계 최대인 우빼인 목교 아래 농사꾼들-
- 만달레이 이라와디 강을 유람선을 타고 간 민군에서 만난 민군의 택시마차-
만달레이는 상부 미얀마의 옛 수도로 이라와디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미얀마의 제2의 도시이다.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철도, 도로, 비행기, 강을 운항하는 기선 등을 이용한 내륙교통과 교역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만달레이는 1857년 민돈왕에 의해 아마라푸라를 대신하는 수도로 건설된 도시이다. 미얀마 왕국의 마지막 수도였으나 1885년 11월 영국군이 쳐들어와 함락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군에게 점령되어 거의 전부가 파괴되었고, 윌리엄 슬림 경의 지휘 아래 영국 제14군단이 재점령했던 1945년 3월, 12일 포위기간 동안 최악의 손상을 입었다.『미얀마 불멸의 심장』을 뜻하는 만달레이에는 불교신자가 많으며 중요한 불교중심지로서 수많은 승려들의 본고장이다. 만달레이 시에서는 차(茶) 도매, 견직조, 술의 양조 및 증류, 비취세공, 황동 및 구리 주조, 금박업 같은 산업을 하며 성냥·목공품·금은그릇도 생산한다. 양곤대학교에 속해 있다가 1958년 독립한 문리과 대학교를 비롯해서 사범대학 1개교와 농업·의학·기술 전문학교, 기술고등학교, 예술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있다. 박물관과 현대식 병원도 하나씩 있다.
미얀마의 불교
미얀마의 국교는 소승불교의 일종인 테라바다 불교이다. 고고학자들이 12세기의 부처상의 유적을 발굴해오기는 했지만, 미얀마 불교는 소승불교로부터 시작되었다. 대승불교는 원래 부처님의 가르침에 충실하고자 행하는 종파인데, 이 대승불교보다 더욱 엄격한 절제를 강조하며, 니르바나 즉 열반으로 가는 보다 직접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종파가 테라바다불교이다. 불교의 핵심은 사성제(四聖諦)로 집약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네 가지 진리로, 고제(苦諦),집제(集諦),멸제(滅諦),도제(道諦)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부처의 법문에서 비롯된 사성제는 인생은 고(苦)이며 고의 원인은 바로 욕망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만물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에만 고통의 악순환을 끊고 열반을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교는 업(業)이라는 개념 역시 강조한다. 카르마, 즉 업은 사람이 현생이나 전생에서의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며, 악한 행동은 현세나 내(來)생에서 고통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이다. 과거에 지은 행위의 결과로 받는 고통은 피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생에서의 선행은 다음 생에서의 운명을 개선하게 된다.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팔정도(八正道)를 따라야 한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팔정도란 정견(正見), 정사(正思),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근(正勤), 정념(正念) 그리고 정정(正定)을 말한다.
업은 개선될 수 있으며, 도덕적 행위에 대한 불교의 기본적 가르침을 따르면 내생에서 더 나은 조건을 얻을 수 있다. 수행자들이 지켜야 할 중요한 규율중의 하나로 음식을 공양 받는 것을 말한다. 10시가 조금 넘으니 탁발하러 나온 승려들의 기다란 행렬이 수도원의 곳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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