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호텔 내부
마카오 카지노 호텔 내부
마카오 카지노 호텔 내부
마카오 카지노 호텔 내부
마카오의 베네치안호텔 외관
마카오의 베네치안호텔 외관
마카오 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카지노
동양의『리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본고장인 마카오의 낮이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마카오는 침침한 뒷골목에서 갱들이 활약하는 어둠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우리의 뇌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정말 그랬을까? 중국 공안에 의해 갱들이 모두 소탕되었을 때부터 각국의 투자자들은 앞을 다퉈 이곳에 카지노를 짓기 시작하였다.
타이파와 콜로안 섬 근처 매립지에 카지노와 호텔을 세우기 위한 공사는 지금도 한창일 정도다. 시내 중심가에는 마카오에 처음 지어지고, 하루 24시간 운영하는 유명 카지노 Grand Lisboa 와 개업한지 얼마 안 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의 샌즈(Sands) 등 크고 작은 카지노 19개가 늘어서 있다.
처음으로 지어졌다는 마카오의 유명한 카지노, 어에 필자일행이 들어갔다. 역시 카지노는 어둑어둑하니 형형색색의 현란한 불빛의 슬럿머신 등 도박의 경험이 전혀 없는 여행객까지 자극했다. 카지노에 노출된 우리는 실습을 해보고 싶은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1997년 여름에 방문한 라스베이거스에서 경험해봤던 필자부부는 슬롯머신 실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우 흥미로운 진전이 계속되었으나 결국은 파국(?)을 맞이하고 이곳에서 씁쓸한 모습으로 내려왔다. 실습비 전액을 탕진하고 말았다. 카지노의 아래층에는 카메라사용이 허용되었다. 상아로 만들어진 조각품을 위시하여 수많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조각품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여러 컷을 촬영하고 밖으로 나왔다.
포르투갈의 전통이 살아있는 이곳 마카오에 왔으니 포르투갈 전통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지는 것은 이심전심이 아닐까? 찾아간 레스토랑에는 레드와인 한 잔씩을 곁들인 훌륭한 점심식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 밖으로 나왔을 때 이제 홍콩을 떠나야 할 시간이 됐다. 홍콩행 2시 배를 타려고 전용버스에 올랐다.
섬과 반도를 잇는 긴 다리를 지나는데 338m에 달하는 길쭉한 마카오 타워가 눈에 들어왔다. 둘 다 한국의 현대건설에서 건축했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진다. 61층의 마카오 타워도 보였다.
마카오 횡금도에 있는 헝친 출입국장을 거쳐서 승선했다.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홍콩출입국관리소에서도 똑 같은 입국과정을 거쳐야 했다. 밖으로 나오니 가이드 엄혜진 씨가 하나투어여행사의 피켓을 들고 있다가 우리를 만나자 반가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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