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들의 모음

267.친구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5. 06:36

                         친구

 


*◐*친구*◑*



나의 친구는 세 종류가 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나를 미워 하는 사람,

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유순함을 가르치고

나를 미워 하는 사람은

나에게 조심성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나에게 자립심을 가르쳐 준다.



-J.E. 딩거-


                                                                                      
 

 

'좋은 시들의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9.문심당에서  (0) 2012.12.05
268.하늘나라 수학 공식  (0) 2012.12.05
266.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0) 2012.12.05
265.풀  (0) 2012.12.05
264.六月의 詩  (0)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