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건강하게 살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6)-다이옥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이옥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13. 천생연분 찰떡궁합과 적

상생식품으로는 부추와 된장, 딸기와 우유, 돼지고기와 새우젓,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새우와 표고, 불고기와 들깻잎, 닭고기와 인삼, 닭고기와 잉어, 아욱과 새우, 토란과 다시마, 당근과 식용유, 죽순과 쌀뜨물, 매실과 차조기, 조개탕과 쑥갓, 북어와 미나리, 생선회와 생강, 우거지와 선짓국, 두부와 미역, 소주와 오이, 초콜릿과 아몬드 상극식품으로는 오이와 당근, 오이와 무, 김과 기름, 김과 소금, 미역과 파, 당근과 무, 산채와 고춧가루, 맥주와 땅콩, 토마토와 설탕, 우유와 소금/설탕, 커피와 크림, 홍차와 꿀, 문어와 고사리, 메밀과 우렁이 조개와 옥수수, 장어와 복숭아, 도토리묵과 김 게와 감, 스테이크와 버터, 치즈와 콩 류.

 

14. 명현(瞑眩)현상이란?

한방에서는 "명현하지 않으면 그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산성체질이 알칼리성 체질로 변화할 때 일어나는 일부의 세포에 의한 거부반응이다. 변질세포가 대사에 의해 정상세포로 수복될 때에 지금보다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기도 하고, 그 외 여러 가지 반응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한방에서는 명현 현상이라고 부른다.
이 현상은 어디까지나 일과성이기 때문에 체내의 유해물질이 체외로 배설 될 때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명현에는 다름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졸음, 갈증, 빈혈, 머리아픔, 코피 가슴앓이, 위가 무거움, 구토, 혈 변, 얼굴이 붓는다.
몸이 나른하다, 온몸이 아픔, 현기증, 설사, 변비, 습진, 가려움, 열 땀, 눈 아픔, 일시적 비만, 비듬 등 그 외 일시적으로 생리의 출혈이 많아지기도 하고 생리 때 검은 피가 나오기도 하고, 검은 변이 나오기도 하고, 치질 병을 갖은 사람은 한때 더 나빠진 것처럼 출혈을 볼 때도 있습니다.
또 일시적으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등 그 체질이나 질환 등에 따라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들 증상이나 반응은 체질에 따라 가볍거나 무겁기도 하고 대강 3일에서 7일간 일어나며, 이 명현 현상이 사라질 때쯤 몸도 가벼워지고 기운도 나며 체질개선과 병세의 호전이 일어납니다. 

 

15. 다이옥신이란 무엇인가?

다이옥신은 환경호르몬의 한 종류다. 환경호르몬이란 생물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분비되는 물질이 아니라 인간의 산업활동을 통해서 자연계에 생성·방출된 화학불질이 생물체에 흡수되면서 이러한 물질들이 생물체에서 호르몬처럼 작용하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은 생물 내에 축적된 수 세대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며, 일부는 불가역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다이옥신은 그 독성이 매우 강해 청산가리의 약 1만 배에 달하는 데다, 지금껏 인류가 만들어낸 것 중 가장 발암성이 높은 물질이다. 따라서 소량만 섭취해도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보통 염소나 브룸을 함유한 산업공정 과정에서 화학적인 오염물로서, 또는 염소가 들어있는 화합물을 태울 때 생긴다. 그 중에서도 pvc제재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병원 폐기물과 도시 쓰레기를 태울 때 가장 많이 나온다. 농약이 뿌려진 숲이나 산림의 화재, 최근에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담배 연기에서도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이옥신은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침투한다. 이렇게 생성된 다이옥신은 토양이나 하천, 바다, 대기 등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한다. 또 한번 생성된 다이옥신은 자연상태에서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타고 이동한다.
인체의 유입 경로는 97∼98%가 음식물을 통해서고 나머지 2∼3%만 이 호홉을 통해 섭취된다. 사람은 먹이사슬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동물들이 먹은 다이옥신은 최종적으로 사람 몸 속에 축적된다.
다시 말해 가장 높은 양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다이옥신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지방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 육류의 지방이나 생선의 내장, 아가미, 껍질 등 주로 지방이 많은 부위에 축적된다. 사람의 경우 뚱뚱한 사람일수록 더 많은 다이옥신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여성의 젖은 지방이 풍부해 다이옥신이 녹기 쉬운 곳으로, 사람 중에서도 가장 최후의 소비자라 할 수 있는 젖먹이 아이의 다이옥신 섭취 량이 제일 높을 수밖에 없다. 세계적 환경기구인 그린피스의 보고에 따르면 젖먹이의 경우 평생 섭취할 다이옥신이 10%를 한 살 이전에 섭취한다고 한다.
공기중의 다이옥신은 과일이나 야채에도 달라붙는데, 속까지 침투하지는 않으므로 물로 씻어 없앨 수 있다.
이외에 염소 표백된 종이제품에서도 다이옥신이 검출되기 때문에 음식물 포장제로부터 음식에 오염되기도 한다.다이옥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이옥신은 가장 강력한 발암 물질로서 폐암이나, 간암, 임파선 암, 유방암 등 각종 암 발생률을 높인다. 또한 불임이나 출생시 기형, 발육장애 등 심한 생식기의 손상으로 여러 가지 전염성 질환에 잘 걸릴 수도 있고, 호르몬의 조절기능에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간장이나 신당의 파손, 당뇨 및 갑상선 질환, 피부병, 고환크기의 감소, 자궁내막 증, 정자 수 감소, 남성 호르몬 감소 등이 올 수 있다.
이처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재 세계보건기구는 다이옥신의 1일 섭취 량을 1Kg당 1∼4g으로 정해놓고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나름대로 다이옥신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적 수준을 감안하여 자국의 허용기준치를 정해놓고 있다.
그러나 전 식품의 60%이상을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 섭취허용 기준치마저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다이옥신의 측정장비 부족 및 검역, 그 관리체계의 허술함 등이 지적되고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기준조차 없는 우리의 현실을 두고, 일부 환경전문가들은 국산 농축산물의 유해 물질 오염도가 수입육류보다 높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