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의 여행

저는 인도와 네팔의 여행을 위해 내일 떠납니다.

달리는 말(이재남) 2007. 11. 22. 06:18

안녕하세요?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추운 계절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때에 감기조심하시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저는 먼 곳의 여행체험을 앞에 하고 가까운 곳의 여행을 미루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1월에는 아프리카를 여행하였고, 5월에는 일본을 여행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을 여행하고 왔는데 내일은 조금 먼 거리에 위치한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려고 출발합니다.

인도는 머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오는 여행지이랍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사원들과 장엄한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을 제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돌아오렵니다. 계급차로 인한 인도의 두 모습과 발전되고 있는 나라 네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입니다. 아마도 고생이 되는 여행길이 될 것입니다만, 그러나 고생의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떠나려합니다.
인도는 아직도 더운 날씨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춥습니다. 추운 겨울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녀와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그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안녕히 계셔요.

- 달리는말(이재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