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영웅' 잃은 원정대에 윤석열 정부는 소송을 걸었다 김보경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2024. 6. 5. 04:04 [대한민국 '생존비' 청구소송] ①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사람이 죽어나가고, 베이스캠프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죽을지 살지 모르고…. 대원들을 재빨리 안전한 곳으로 내려 보내는 게 맞다고 판단한 게 정상 아닌가요? (그 상황에서) '1년 뒤에 국가가 (돈 달라고) 소송할 거니까 헬기 타지 마시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서양국(가명) 촬영감독)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 그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봉우리를 세계 최초로 모두 등정한 장애 산악인이다. 2021년 7월 19일, 김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중 마지막인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