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들의 모음

407.박진회泊秦淮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5. 18:35

박진회泊秦淮

작자 : 두목杜牧
번역 : 조면희

煙籠寒水月籠沙
연농한수월농사 : 물에 안개 덮고 백사장엔 달이 부숴 지는데
夜泊秦淮近酒家
야박진회근주가 : 진회 물가에 배를 정박하니 술집이 가깝네.

商女不知亡國恨
상녀불지망국한 : 술파는 집 계집들 나라 망한 줄도 모르고
隔江猶唱後庭花
격강유창후정화 : 옛날 진陣나라 황제의 후정화노래 부르네.

*두목杜牧(803-852)의 당唐나라 말기 시인. 자는 목지牧之,고향 섬서성 서안시西安市의 사람。

남경의 진회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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