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들의 모음

289.지나감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5. 08:18

                                         지나감



지나감



이미
지나온 고난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고통이 나를 침몰시킬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고난들이 어떻게 지나갔는 지도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이 고통도
어느새 잊은 듯 다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리는
고통을 이야기하며 웃고 감사할 것입니다.


                                                                                            

사진, 제주 해녀박물관 / 해녀의 삶 . 글, 정용철 /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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