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칭기즈칸의 후예들의 나라 몽골의 전통 민속공연 

 

몽골 므릉공항 근처 동물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 유목민들

몽골 므릉공항 근처 동물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 유목민들

몽골 므릉공항 근처 동물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 유목민들

 몽골 므릉공항 근처 동물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 유목민들

 몽골의 전통 민속공연

 몽골의 전통 민속공연

몽골의 전통 민속공연

칭기즈칸의 후예들의 나라 몽골

1234년 칭기즈칸의 후계자인 오고타이(1229~41 재위)는 중국의 금(金)나라를 정복했다. 중국의 원제국(1279~1368)을 수립한 사람은 칭기즈칸의 손자인 쿠빌라이 칸(1259~94 재위)이었다. 원이 멸망한 1368년부터 수백 년 동안 몽골족은 원래의 고향인 초원지대를 떠나지 않았고, 내부의 권력다툼에 대부분의 힘을 쏟았다. 몽골족 최후의 위대한 지도자는 리그단 칸(1604~34 재위)이었다. 리그단 칸은 세력이 점점 강해지는 만주족에 대항하여 그들의 본거지를 지키기 위해 많은 몽골부족을 통일했다. 그가 죽은 뒤, 몽골족은 만주족에 정복되어 중국 청(淸)나라의 일부가 되었다. 19세기 중엽 몽골의 민족의식이 나타났다.
1912년에 청나라가 몰락한 뒤, 몽골의 군주들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중국에 대한 몽골의 독립을 선언했다. 1917년 러시아에서 제정이 무너지자 몽골은 다시 중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지만, 러시아 내전 때인 1920년에 벨로루시군 5,000명이 몽골을 침략했다. 그러자 담디니 수흐바토르가 모스크바의 볼셰비키 정부의 지원으로 군대를 조직하고 러시아 적군(赤軍)의 도움을 얻어 벨로루시군을 격퇴시켰으며, 1921년에는 중국인들마저 몰아냈다.
1924년 11월 26일 몽골 인민공화국이 정식으로 선포되었다. 이때부터 소련과 몽골은 정치·경제·문화·이념적으로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중·소 관계가 악화되자 몽골과 중국의 관계도 더욱 나빠졌다. 그러나 1980년대에는 두 나라 사이의 긴장이 완화돼, 1986년에는 몽골과 중국 사이에 외교관계가 수립되었다.
몽골은 1990~91년 동유럽과 소련을 휩쓴 민주화혁명에 동참해 주요정치·경제 개혁을 단행 지금에 이르렀다. 「용감함」이라는 뜻을 지닌 부족의 이름에서 기인된 「몽골(Mongol)」은 부족의 힘이 성장함으로써 민족명으로 자리 잡았다. 러시아와 중국사이인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면적은 156만 4160㎢로서 한반도의 7.4배이다.
현재의 인구는 300만 명에 접근해가고 있다. 정식명칭은 몽골인민공화국(Mongolian People's Republic)이다.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며, 몽골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국경은 북서쪽으로 러시아연방과 접하고, 남동쪽으로는 중국과 경계를 이루며 이전부터 「외몽골」이라고 부르던 지역이다.
몽골은 국토전체가 아주 높은 지대로, 해발고도 약 1,600m의 고원 국가이다. 지형은 대체로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1967년의 통계에 따르면 최고로 높은 곳은 서부 알타이산맥 중의 묀흐하이르한산(4,366m)이며, 제일 낮은 지역은 동부 도르노드 지구의 552m이다. 몽골중앙부에서 동부에 걸쳐 목축에 알맞은 대초원이 있다.
서쪽으로 갈수록 높고 험준하지만 이 지역도 천혜(天惠)의 고원성초원지대를 이루어 목축이 가능하다. 북서에서 남동부에 걸쳐 몽골알타이, 고비알타이의 두 산맥이 이어지고, 중앙부에 한가이·헨티이산맥이 완만한 높이로 이루어지며, 북부에는 탄울 및 사얀산맥이 형성되어 있다. (칭기즈칸의 역사 참고-백과사전)

                                                몽골의 온몸 마사지와 전통 민속공연

수흐바타르 광장으로부터 몽골전통 발마사지를 받으려고 전용버스로 옮겨갔다. 마사지 숍에 들어갔는데 한 방에 3명씩 들어갈 수 있도록 시설이 돼있었다. 발마사지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온몸마사지를 해주었다. 한 시간 동안의 마사지는 그동안 누적된 피로를 모두 풀어주는 그런 시원한 마사지 사들의 동작이 이어졌다.
마사지를 마치고 이번에는 몽골 전통 민속공연을 공연하는 공연장으로 옮겨갔다. 몽골 전통 민속공연은 다음과 같은 맥락을 참고로 하여 관람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하려고 한다. 몽골사람들이 남의 집을 방문한 남자는 그 집안의 「머링호르」의 운율로 조절하고 아름다운 곡 하나를 연주한 후 머링호르를 돌려주는 풍습이 있었다.
머링호르는 말 모양의 현악기다. 1920년부터 머링호르는 더 이상 집안의 악기만이 아닌 대중 앞에서 공연할 때 쓰이는 악기가 되었다. 머링호르로 몽골의 긴 노래와 짧은 노래를 연주하며 세계의 큰 작품들까지 연주하며 전 세계 앞에 서게 되었다.
혀의 안부분과 목으로 소리를 내는 「허미」라는 것이 있다. 몽골의 동쪽 땅 사람들이 허미 소리를 내는데 가장 재주가 많다고 한다. 마을의 극장에 처음으로 공연을 시작한 이래 2003년 8월에 창드망 마을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허미 가수들의 나담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몽골사람들의 옛날문화 중 하나는 무당의 참 춤이다. 무당의 참 춤을 출 때는 신, 영혼(귀신), 용왕 등 그리고 다른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 들어갈 수 있으며 좀 더 강인함과 화난 듯한 감정으로 해야 한다. 20세기 때 몽골사원의 사람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옷과 신을 믿는다는 생각 등의 설이 달랐다.
그것을 참의 춤에 이용했다고 하는데 참의 춤이란 깊은 뜻이 담겼으며 몽골의 춤이 발전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몽골의 민속춤의 특징은 여러 사람이 모여 둥글게 서서 추는 춤이다. 몽골의 춤은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춤에 뭔가를 담고 춤을 춘다. 그런가하면 옛날부터 무늬가 힘들고 장식이 화려한 의상을 사용해왔다.
황금 갑옷, 황금 투구, 황금 귀걸이, 황금 모자, 황금 부처 등 모든 백성들은 황금을 이용해 자기를 위한 귀걸이나 반지 등을 만들었다고 한다. 몽골 민속의 「긴 노래」는 시와 관련된 것이며 운율이 길다고 해서 긴 노래라고 부르게 되었다. 몇 백 년 동안 소유한 재산과 다른 환경을 관련시켜 긴 노래를 탄생시켜 왔다.
이렇게 긴 노래는 오직 남자들이 불러왔는데 몽골의 축제에는 노래를 3번 부르지 않고, 나담의 씨름에 3번 이기지 않은 남자들을 남자라고 하지 않았다. 이처럼 몽골사람들은 말, 긴 노래, 머링호르 등이 없는 사람을 진정한 몽골사람이라고 표현하지 않았다고 했다. 전통 민속공연을 2부로 나누어 중간에 한 번 휴식을 취하면서 1시간 20분 관람하고 공연장 밖으로 나오니 오후 7시 20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