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83.건강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41)-인체 독소를 배출하는 음식 소개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1. 25. 21:33
인체 독소를 배출하는 음식 소개

나쁜 공기, 먼지, 각종 식품첨가물, 농약, 담배…. 현대인의 생활은 하루하루 각종 독소를 먹고 사는 생활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에 쌓인 각종 유해물질을 없애는 메뉴가 필요하다.   요리 | 임종연 / 사진 | 이용근 / 진행 | 김희연

일산화탄소 중독을 풀어주는 황태
황태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이는 숙취를 해소하여 간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 일산화탄소 중독을 풀어줄 정도로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

황태고추장구이
[재료]
황태 2마리, 양념장(고추장·물 3큰술씩, 고춧가루·맛술·다진 마늘·물엿·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간장 1작은술, 설탕 ½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황태는 물에 담가 30∼50분 정도 불려 단단한 심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두어 번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낸다.
2. ①의 손질한 황태는 가시를 발라내고 껍질 쪽에 칼집을 넣은 다음 양념장을 고루 발라 잰다.
3.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황태의 배부분을 먼저 익힌 뒤 뒤집어 다시 한번 양념장을 발라 굽는다.
4. ③의 황태구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살짝 겹치듯이 그릇에 담는다.

효과 높이는 조리법
황태를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껍질까지 먹는게 좋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지느러미와 뼈만 발라내고 모두 먹도록

숙취 해소에 으뜸! 오이
오이는 엽록소가 많아서 간에 있는 독소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아스코로비나제 성분은 숙취를 해소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

오이나물
[재료]
오이 2개, 소금 1큰술, 식용유 2작은술, 양념(다진 파·깨소금 2작은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실고추 약간), 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이는 깨끗이 씻어 건져 얇고 동글동글하게 썬 후 소금을 뿌려 절인 다음 물기를 꼭 짠다.
2. 실고추를 짧게 자른 뒤 나머지 양념을 분량대로 섞는다.
3. 절인 오이에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팬을 뜨겁게 달군 뒤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에 무친 오이를 재빨리 볶아 넓은 접시에 식힌다.
5. 그릇에 오이나물을 소복하게 담고 통깨를 뿌린다.

효과 높이는 조리법
오이는 껍질째 먹는게 좋으므로,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껍질에 묻은 이물질이나 농약 등을 없앤 다음 이용한다.

간의 독소를 빼주는 미나리
엽록소가 풍부해 간의 독소를 빼주는 기능이 있으며 혈압과 열을 내리고 구토, 변비에 효과 있는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즙을 내어 먹어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