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주는꽃 59

9.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미니 거베라, 바이올렛, 미니 장미, 베고니아, 시클라멘 등이 해당. 모두 양지에 두는 것이 좋다. 장미와 거베라, 베고니아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은 습하게 두고, 나머지는 건조한 쪽을 좋아한다.꽃을 피우려면 액체 비료를 줘라 겨울 식물의 경우, 대개 물과 비료를 절제한다.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 단, 꽃을 피우는 식물일 경우 예외.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즉효성이 있는 액체 비료를 준다. 물은 1주일에 한 번만, 충분히 물은 충분히 줘서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릴 것. 물조리개를 흙 쪽에 가깝게 대고 꽃에 닿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칼랑코우에 다육식물로 온실용 다년초..

8.국화 [ 菊花 ]

국화( 菊花) 분류 : 국화과 원산지 : 중국 분포지역 : 세계 각국 서식장소 : 산, 들국(菊)·구화라고도 한다.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높이 1m 정도로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하며,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진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관상화, 주변부는 설상화이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이다. 꽃은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의 지름에 따라 18cm 이상인 것을 대륜, 9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 하며 꽃잎의 형태에 따라 품종을 분류하기도 한다. 1. 역사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랜 꽃이며..

7.익산의「영모묘원」과 「늘 푸른수목원」을 다녀와 몇 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지난 5월4일과 5일에 전주와 익산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영모묘원」은 원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묘를 관리하는 곳인데, 주변 환경이 워낙 뛰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려고 오는 곳입니다. 지금은 조금 늦은 계절이라서 꽃들이 조금은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늘 푸른수목원」은 그곳의 농부가 부모로 물려받은 유산을 보람 있는 일에 사용하고자 상당히 넓은 지역에 수목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아름답게 꾸며진 수목원입니다. 특히 꽃 잔디를 심어서 화려하게 꽃 마당을 꾸며놓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아름다운 풍광을 비디오와 디지털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몇 장을 이곳에 올려놓으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두 곳 모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감상하시고 답 글들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산 영모..

6.지리산 야생화들

지리산 야생화들 황금빛 물결로 일렁이는 시골 들녘을 콧노래를 부르며 걷고 또 걷다보니 길섶에서 방긋방긋 웃고 있는 꽃님들을 그냥 두고 올 수 없을 정도로 운치가 있다. 이곳 지리산에서 본 꽃들의 사진을 몇 가지 올려보려고 한다. 지리산의 야생화(모대미풀) 지리산의 야생화(복수초) 지리산의 야생화(하늘말나리 ) 지리산의 야생화(지리고들빼기 벌개미취) 지리산의 야생화(붓꽃) 지리산의 야생화(지리고들빼기 벌개미취) 지리산의 야생화(투구꽃) 지리산의 야생화

5.비타민 C가 풍부한 감 잎 차

감나무(persimmon, 柿)잎 차 현대인은 인류가 지닌 지혜로 말미암아 자연을 지배하게 되었지만, 동시에 스스로 문명의 예속자가 되어 오늘날 공해와 질병이 우리인간의 육체를 좀먹게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 인간은 제 아무리 문명화된다고 하여도 발을 땅에 딛고 사는 한, 자연과 친화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질병과 공해는 소위 문명사회가 발전할수록 증가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오염된 지구환경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해 오고 있다. 비타민C의 파괴라는 것은, 다른 비타민과 동등하게는 논할 수 없는 중대문제로 우리들의 생체가 비타민C만 충분히 보급 받고 있으면, 다른 것은 감히 논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된다. 비타민C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 세포의 신진대사, 모세혈관의 건전함, ..

4.아름다움을 주는 꽃(3)-헌화가에 얽힌 꽃 철쭉

헌화가에 얽힌 꽃 철쭉 철쭉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3∼7개씩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작은꽃줄기와 더불어 선모가 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위쪽 갈래조각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선모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1.5cm 정도로 선모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

3.아름다움을 주는 꽃(3)-문 주 란

문 주 란 멀고 먼 옛날. 대여섯 살쯤이나 되었을까 한 남자 어린이가 토끼섬 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일하러 나간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지요. 이 어린이에게는 부모나 형제가 모두 없었고 다만 환갑을 넘긴 할머니 한 분이 유일한 가족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젊었을 때부터 물질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해녀였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물질하기도 힘에 겨웠지만 손자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요. 오늘도 할머니는 변함없이 고기를 잡기 위해 아침 일찍 바다로 나갔습니다. 어린이는 할머니가 바다 속에서 갖가지 해물을 건져 올리는 동안 홀로 바닷가에서 모래에 그림을 그리거나 조개를 주우며 할머니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할머니가 돌아오실 시간이 되면 토끼섬 가까이로 갔습니다. 할머니는 늘 토끼..

2.아름다움을 주는 꽃(2)- 달맞이꽃

달맞이꽃 달맞이꽃(Evening primrose)은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물가·길가·빈터에서 자란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높이가 50∼90cm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7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이 2∼3cm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2개씩 합쳐지고 꽃이 피면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진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가 4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원뿔 모양이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2.5cm이며 4개로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

1.아름다움을 주는 꽃-바이올렛

바이올렛 학 명 : Viola odorata L. 영 명 : Violet. Sweet Violet 원 산 지 : 유럽남부 , 서아시아 이용부위 : 꽃 , 잎 바이올렛은 제비꽃의 총칭이지만 유럽에서는 향기로운 제비꽃인 Sweet violet 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바이올렛은 장미, 라벤다 와 함께 대표적인 향수의 원료식물의 하나로서 지금도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는 향수 원료로서 대량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향기의 대명사 같은 제배꽃이다. 우리나라에도 제비꽃류가 많이 있지만 향기로운 것은 없으며 유럽에서는 바이올렛의 재배역사가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긴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학명의 viola는 라틴어로서 제비꽃의 그리스의 옛이름 ion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ㅣ리스 신화에는 "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