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가장 가난한 국가들, 선진국과 소득 격차 더 벌어져” 정재영 님의 스토리 © 제공: 세계일보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75개 국가 중 절반 국가에서 선진국들과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이들 국가들은 젊은 노동력과 천연자원이 풍부해 위기와 기회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라오스의 메콩강- ◆“가난한 국가들, 선진국과 격차 더 벌어져” 세계은행(WB)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4년에 75개 국제개발협회(IDA) 국가 중 절반에서 1인당 평균 소득이 증가한 속도가 선진국들보다 느렸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역사적인 역행이 일어나고 있다”고 세계은행은 평가했다. 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