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여행 66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33)-「탱고의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카지구

탱고의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카지구 탱고의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그 가운데에도 보카지구가 아르헨티나의 탱고가 태어난 곳이다. 1880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아르헨티나의 수도로 정하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에서 하층계급에 머물든 사람들이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왔다. 얼굴색이 비슷하긴 한데 이민을 와보니 말이 통하기를 하나 그렇다고 특별한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살아가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에 답답한 곳에서 몸뚱이를 무기로 삼고 사는 여자들(창녀)과 노동자들의 몸부림 속에서 몸을 비비고 흔들어대던 탱고가 만들어 진 곳이 바로 「보카지구」란다. 브라질의 삼바, 쿠바의 맘보와 더불어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탱고의 발상지로 알려지고 있는 이 마을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동남쪽에..

중남미여행 2013.12.17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32)-「남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상공에 갑자기 나타난 이 알 수 없는 물바다를 보면서 놀라는 순간, 별안간 평원은 사라지고 거대한 바다가 시야에 들어온다. 오후 2시 10분에 이과수공항을 출발한 LA 4029편은 오후 4시경 부에노스아이레스의 Jorge Newbery 공항의 활주로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입국심사대를 거치고 짐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오니 가이드 하종택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가 반가이 맞는다.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 대서양 연안의 정식명칭은 아르헨티나연방공화국이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13배나 되는 279만 1810㎢이고, 인구는 2003년을 기준하여 3874만 명이다. 서쪽은 안데스산맥을 사이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동쪽 및..

중남미여행 2013.12.16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31)-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소, 이따이쁘댐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소 「이따이쁘 댐」 2006년 5월 26일 금요일, 여행을 시작한지 이미 반이나 지나버린 10일째 날이다. 6시 반에 모닝콜이 있어 일어나 준비를 했다.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니 일행 몇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다. 우리부부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또 다른 일행이 우리보다 늦게 나타나 식사를 한다. 8시 20분에 내려와 체크아웃을 하고 전용버스로 출발,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소 「이따이쁘 댐」관광에 나섰다. 파라과이의 에스터 시와 브라질의 이과수 시를 연결하는 다리에서 14km 지점에 파라나 강을 막아 건설한 이따이쁘 발전소가 있다. 이과수 시 거리를 몇 번 꺾어가며, 시장도 통과하고 한산한 벌판을 지나 20분을 달려 넓은 도로 끝에 있는 발전소에 도착했다. 홀 안으로 들어가 전시품을 구경하..

중남미여행 2013.12.13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30)-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이과수폭포의 보트에 탄 일행들 ..

중남미여행 2013.12.12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29)-넘어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아르헨티나 국경

넘어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아르헨티나 국경 치미는 화를 삼키면서 아르헨티나 국경초소를 통과하여 브라질 땅으로 넘어갔다. 브라질의 이과수 국립공원에는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오후 2시가 돼가고 있다. ..

중남미여행 2013.12.11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28)-이과수를 관광하는 사람들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이과수를 관광하는 사람들 5월 25일 목요일, 여행을 시작한지 9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 밤에는 너무나 곤하게 잠을 이루었는지 아침에 눈을 떠보니 7시 40분이다. 잠자리가 편하고 안락해서 푹 잘 수 있어 피로가 많이 풀렸다. 너무 늦게 일어났다고 생각되어 아내를 깨우고 부지런히 샤워를 하는 등 서둘렀다. 8시 15분에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는데 우리일행 몇 사람이 눈에 뜨이는지라 서두르지 않고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간단한 호텔식으로 식사를 마치고 여행준비를 했다. 전용버스를 타고 조금 달리니..

중남미여행 2013.12.10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27)-파라과이 인디오 과라니족의 민속촌마을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개국의 접경지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부르니 보고 싶은 힘과 욕망이 생긴다. 전용버스를 타고 막 골목길(?)로 접어드는데, 경찰차가 앞을 가로 막는다. 뭐가 잘못됐을까 하고 걱정을 하고 있는데 뜻밖에도 우리일행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용버스를 호위하려는 조치란다. 엄청나게 우거진 숲 속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세우고 금품을 강탈하는 사건이 있었기에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민경남씨는 설명을 했다. 버스를 타고 조금 달리니 길 양쪽으로 엄청난 나무숲이 나타나고 그리고 큰 강이 길을 가로막는다. 길을 막고서는 강이 바로 이과수 강이란다. 우리는 파라과이의 인디오 가운데에도 과라니 족의 민속촌 방문길에 나섰다. 이과수 폭포로 흘러가는 이과수강을 거슬러 폭포의 반대편으로 직진하다가 정면..

중남미여행 2013.12.09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26)-브라질의 포스두이구아수 국제공항 , 이탈리아 음식문화

항공기에서 내려다 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과수폭포(사진작가 함용선) 이탈리아 음식, 소브르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스파게티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스파게티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수프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스파게티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스파게티 이탈리아의 대표음식, 피자 이탈리아의 대표음식, 피자 이탈리아의 대표음식 브라질의 포스두이구아수 국제공항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리우를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해본다. 12시 반쯤 됐을까? 항공사로부터 먹기 좋도록 만든 빵과 음료수를 받아, 그 음식을 먹고 있으려니 창가에 앉은 승객들의 시선이 온통 밖을 주시하고 있다. 넓고 넓은 정글과 강들이 바라보이다가 엄청나게 흘러내리는 폭포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

중남미여행 2013.12.06

영원히 잊지 못 할 중남미 여행(25)-하루 종일 비가 내려, 아쉬움만 남긴 관광

코르꼬바도 언덕을 오르는 꼬르꼬바도 기차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꼬르꼬바도 언덕의 예수님 동상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꼬르꼬바도 언덕의 예수님 동상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꼬르꼬바도 언덕의 예수님 동상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아쉬움만으로 끝나버린 꼬르꼬바도 언덕의 관광 양쪽 보석박물관에서 1시간 반을 보내고 꼬르꼬바도 언덕의 예수님동상을 보려고 버스를 타고 갔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릴 것 같은 710m의 꼬르꼬바도산 위의 높이 38m, 양팔 28m, 손바닥 3m, 무게 1145톤의 예수님동상이 서있다. 리우여행에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관광이 예수님동상을 방문하는 것이다. 꼬르꼬바도 언덕위에 있는 이 동상은 세계적으..

중남미여행 201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