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여행

쿠바의 코지마 마을의 라 테레자 레스토랑에 얽힌 내용과 아바나 사진

달리는 말(이재남) 2013. 10. 28. 06:14

                                                                                                            

 쿠바의 라 테레자카페

 쿠바의 라 테레자카페

 쿠바의 라 테레자카페

 쿠바 아바나근교에 있는 헤밍웨이박물관

 쿠바 아바나근교에 있는 헤밍웨이박물관

 헤밍웨이박물관 그가 낚시할 때 사용한 배

쿠바 라 테레자 카페(가이드 펠리뻬와함께) 

 쿠바 라 테레자 카페(가이드 펠리뻬와함께)

 쿠바 아바나 광장에서 벌어진 판토마임

 쿠바 아바나 광장에서 벌어진 판토마임

 쿠바 아바나 광장에서 벌어진 판토마임

 쿠바 아바나의 헤밍웨이의 동상

쿠바 아바나의 국회의사당

 

 

헤밍웨이와 함께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낸 그레고리오 후안데스(97세)씨는 "헤밍웨이는 친절하며 인간적인 사람이었다."고 회상한다.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집필했다는 헤밍웨이 박물관 2층 서재에선 사실 바다가 잘 보이지 않았다. 대신 묘한 매력을 발산시키는 아바나시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헤밍웨이는 그의 깊숙한 곳에 자리한 마음속의 바다를 보았을 것이다. 헤밍웨이가 낚시할 때 사용했다는 요트와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를 집필했다는 서재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관리인이 보고 있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코지마 마을의 라 테레자 레스토랑은 헤밍웨이가 생존 시 자주 찾았던 곳으로 벽마다 헤밍웨이의 사진이 걸려있다.

항상 점심시간이 되면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그레고리오 후안데스씨, 그가 바로 『노인과 바다』의 실제주인공이다. 헤밍웨이박물(기념)관에서 나온 일행은 헤밍웨이가 자주 찾았다는 플로리다 거리의 라 테레자 카페를 찾아가 전시해놓은 헤밍웨이의 사진들을 구경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