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들의 모음 344.봄잠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5. 11:57 봄잠 요즈음외로움이 잘 안 됩니다.맑은 날도 뽀얀 안개가 서리고외로움이 안 되는 반동으로반동분자가 됩니다. 외로움의 집 문을 닫아두고나는 꽃 같은 봄잠을 한 이틀쯤 쓰러진 대로 곤히 자고 싶습니다.그리고.새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김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