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들의 모음 328.봄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5. 09:55 봄휴일 한나절오래 끌고 온 치통 같은 생각 하나하수구에 흘려보내고가부좌 편한 자세로 손톱 깎고 있는데눈 감고입 닫고긴 동안거 중이시던우리 집 전화기요란스런 하품하며느닷없이 말문을 열고 있다.뭐 하냐?나와라날 좋다! ㅡ 글, 문창갑 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