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4. 18:03
꼭 안고 싶은 당신
♥ 꼭 안고 싶은 당신 ♥ -김정래-
어느 새 봄은 깊어 천지 사방에 꽃향기 날리우고 햇살 따사한 하루가 눈물겹도록 좋지만
내 가슴 한 쪽 가끔씩 시려 오는 것은 보고 싶고 안고 싶은 당신 때문입니다
저 너머에 한 잎 꽃잎 같은 그리움 눈물 겹도록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내 마음의 화선지에 먹향을 뿌리나 봅니다
나 당신을 꼭 한 번만 안고 싶습니다 나의 그리움인 당신 언제 나에게 안길 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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