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들의 모음 124.어제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3. 08:21 어제 / 김현승 어제, 그 時間을 비에 젖은 뽀얀 窓 밖에 넣어 보자 어제, 그 時間 옆에 멀리 검은 나무를 심어 두자, 오랜 그늘을 지키는 ... 어제, 그 時間을 정한 눈물로 닦아 두자, 내게는 이제 다른 寶石은 빛나지 않으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