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말(이재남)
2012. 12. 3. 08:01
九月雨 여름을 보내는 비 글/피아212
뜨거운 대지를 적시는 9월의 비가 내리고 또 내리네요
빗줄기 하나에 섭섭함이 씻겨가고 또 하나에 원망이 사라져가요
또박 또박 내리는 빗줄기 타고 지나간 시간이 비워지네요
어둠이 지나면 빛이 살아나듯 비우면 채워지겠지요
미움의 자리에 용서가 오해의 자리에 이해가 나만의 자리가 너와 함께로
사랑으로 새로 태어나길 기도해 보아요
언제나 변함없는 피아212의 아름다운 詩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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